[부산 영도 노포의 품격] 50년 내공의 깊은 맛, 가마솥 돼지국밥집

부산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돼지국밥입니다 제가살고있는 서울은 이 부산만의돼지국밥맛을 따라갈 집이 없다보니

부산여행중에는 무조건 꼭 들려야하는 곳이랍니다. 특히 자갈치나 영도 남포 광복 이쪽으로 여행지를 목적지를 잡으셨다면

지금 소개시켜드리는집은 한번쯤 들러보시면 좋을듯해요.  영도에서 돼지국밥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한 곳! 허영만의 <백반기행>에도 소개된 바로 그 집, ‘가마솥 돼지국밥집’을 다녀왔습니다. 깊고 진한 국물 맛과 촉촉한 수육 한 점이 입안을 감싸는 순간, 왜 이곳이 수많은 단골들의 성지가 되었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.

📍 가마솥 돼지국밥집
🏠 부산 영도구 남항시장길 350
⏰ 영업시간:

08:00 - 23:00
14:00 - 15:00 브레이크타임

📞 전화번호:051-413-8609

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 4회, 19.06.06.2019년 6월 6일 수육백반

 

🔥 돼지국밥 마니아라면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! 여러분도 한 그릇 하러 가보세요~

노포의 감성과 가마솥의 정성

이곳은 50년 넘게 한자리에서 국밥을 끓여온 진짜배기 노포입니다.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, 세월이 묻어나는 가게 분위기가 정겹습니다. 가마솥에서 뽀얗게 끓어오르는 국물은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데, 그 모습만으로도 맛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줍니다.

국밥 한 그릇에 담긴 깊은 풍미

이 집의 돼지국밥은 한마디로 ‘진국’입니다. 푹 고아낸 사골 국물에 잡내 없이 깔끔한 돼지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. 다진 마늘과 새우젓을 살짝 올려 간을 맞춘 후 한 숟갈 떠먹으면, 깊고 구수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.

고기 본연의 맛을 살린 수육 한 판

이곳의 수육은 따로 주문해서 꼭 맛봐야 할 별미입니다.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, 직접 만든 새우젓과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배가됩니다. 돼지 특유의 냄새 없이 깔끔한 맛이 살아 있어 국밥과 함께 곁들이면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이 됩니다.

이곳을 찾는 이유

✔️ 50년 전통이 살아 있는 깊은 국물 맛 ✔️ 가마솥에서 직접 끓여내는 정성 가득한 국밥 ✔️ 부드럽고 촉촉한 수육의 환상적인 맛 ✔️ 세월이 담긴 정겨운 노포 분위기

부산 영도에서 제대로 된 돼지국밥 한 그릇을 맛보고 싶다면, 이곳은 절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. 다음 부산 여행 때 꼭 들러보세요!